파킨슨병 초기증상 치료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파킨슨병 초기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파킨슨병은 치매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질환인데요. 대표적인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등이 있다고 합니다. 파킨슨병은 나이와 관련이 있고 천천히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우리 뇌에는 다양한 신경전달물질이 있고, 운동에는 필수적인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있습니다. 파킨슨병은 중뇌의 흑질이라는 뇌의 특정 부위에서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점차 사라지고 있는 질환으로 파킨슨병 환자들은 움직임이 느려지거나 안정 시 떨림, 근육 경직, 자세 불안정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네요.

파킨슨병은 주로 노인에게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나이가 들수록 발병 위험이 커집니다. 발생빈도는 인구 1000명당 1~2명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60세 이상 노인의 약 1%와 65세 이상 노인의 2%가 파킨슨병을 앓고 있다고하네요.
파킨슨병과 파킨슨 증후군(비형 파킨슨병)은 서로 조금 다른데요. 떨림이 안정돼 병원을 찾는 사람의 약 80%가 특발성 파킨슨병이고, 나머지는 파킨슨 증후군이나 비정형 파킨슨병이라고 합니다.
암과 달리 파킨슨병을 확실하게 진단할 수 있는 검사 방법은 없으며 진단은 환자의 증상과 청력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파킨슨병의 초기 증상은 구분하기 어려워 한 번만에 파킨슨 환자를 진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파킨슨병 초기 증상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킨슨병 초기증상

파킨슨병 원인

현재 알려진 바로는 무엇이 흑색 도파민 신경세포의 손실을 유발하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하는데요. 파킨슨병 환자 중에는 파킨슨병 가족력이 있을 수 있고, 일부는 유전적 이상을 발견했지만, 파킨슨병은 가족력이나 뚜렷한 유전적 이상이 없는 상태에서 발생한다는 연구결과도 있고, 불필요한 단백질 처리 기능 이상과 환경 독소등과 같은 원인을 추측할 뿐 대부분의 파킨슨병 환자들은 아직도 그 이유를 모르고 있다고 합니다.

파킨슨병 초기 증상

1. 운동 완화증
느린 움직임은 아마도 파킨슨병의 가장 중요한 초기 증상일 수도 있는데요. 환자들이 나이가 들고 몸이 약해져서 그런 것으로 오해할 때가 있습니다. 느린 동작으로 인해 간단한 작업이 어렵고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스텝이 짧아지고, 단추를 채우고 재킷을 입는 것도 힘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움직임을 늦출 뿐 아니라 눈 깜빡임 속도가 느려지거나 안면 근육을 정상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워 눈썹을 추켜올리거나 웃는 것처럼 얼굴을 움직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것은 얼굴 표정 상실 또는 무표정이라고 불립니다.

2. 불안감
불안감을 호소하는 것은 파킨슨병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 중 하나로, 이런 불안감이 우울증처럼 느껴져 파킨슨병의 초기 증상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고하네요. 다만 이런 증상과 함께 다른 증상을 느낀다면 파킨슨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3. 떨림

떨림에는 손, 발, 턱의 지속적인 경련이나 떨림이 포함됩니다.
질병이 진행되면서 떨림이 점차 심해지며 떨림은 일반적으로 몸의 한쪽에 나타나고 나중에 몸의 다른 부분으로 퍼진다고 합니다.

4. 후각 상실
후각 상실은 파킨슨병 환자의 70~90%에 영향을 미치는 비교적 흔한 증상입니다. 후각 상실은 운동과 관련이 없는 파킨슨병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파킨슨으로 인한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기 몇 년 전에 발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5. 수면 문제
파킨슨병은 사람의 수면 능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파킨슨병이 있는 사람들은 불면증,수면 무호흡증 등 다양한 수면 관련 증상이 나타날수 있다고 하네요.

6. 근육 경직
파킨슨병 초기에는 근육이 경직되는 현상이 나타나지만 떨림과 마찬가지로 한쪽 상지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근긴장이 증가하고 뻣뻣해지는 증상은 주로 목과 몸통, 팔다리의 굴곡 쪽에서 발생하며, 근육 손실, 근육통, 근육 긴장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7. 변비

파킨슨병을 일으키는 이상 단백질이 뇌간 아래쪽에 축적돼 질 신경핵으로 들어가 배변에 영향을 미쳐 변비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 뇌 손상이 발생하기 전에 대장이 파킨슨병에 노출된다는 뜻이기도 하는데요. 평소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채소를 먹어도 변비가 계속 심해진다면 파킨슨병을 의심해봐야 할 수도 있습니다.

8. 표정
의도하지 않은 표정이 나타나기도 하고, 때로는 심각하거나 화나 보일 수도 있습니다.

9. 자세 불안정
파킨슨병의 초기 증상 중 자세 불안정은 병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 나타나지만 매우 위험한 증상입니다. 걸을 때 다리 사이 간격이 좁아지고, 작은 불균형에도 넘어지기 쉽습니다. 뇌의 기능 중 하나는 인체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인데 중심을 잃으면 자주 넘어지고, 중심을 잡는데 평소와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10. 인지 기능 저하

신경세포의 파괴가 뇌 부위에 영향을 준다면 인지 저하 증상도 동시에 나타날 것이라고 하는데요. 쉽게 말해 눈앞에 누가 있는지 알아내지 못하거나 알고 있던 길을 쉽게 잊어버리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위에 열거한 증상 중 일부와 함께 건망증이 느껴질 정도로 인지능력이 저하됐다고 생각되면 반드시 파킨슨병의 초기 증상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하네요.

파킨슨병 치료방법

파킨슨병은 전문적인 의료행위와 약물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조기에 발견될수록 좋다고 하는데요. 초기 증상이 2~3가지 이상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파킨슨병 치료방법 -약물치료

파킨슨병의 대표적인 치료제는 젊은 환자에게 사용되는 도파민 효소, 진보된 파킨슨병에 사용되는 조절제, 도파민 분해를 억제하는 마오비 차단제, 아만타딘과 항콜린제 등 증상 개선 효과가 우수한 레보도파입니다.
이들 파킨슨 약물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데요 어지럼증, 메스꺼움, 구토, 발목 붓기, 정신 증상, 충동조절장애, 기립성 저혈압, 과도한 졸음 등이 있을 경우 전문의와 상의해 조절해야 한다고 합니다.

파킨슨병 치료방법 - 운동 치료

파워워킹, 러닝머신, 요가, 에어로빅, 태극기, 장애물 경주, 스포츠 이벤트 등이 파킨슨병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격렬한 운동은 신경보호에 큰 도움이 되며 파킨슨병 초기 환자에게는 물론 파킨슨병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반면 실내 페달, 역도, 저속 러닝머신, 수영장 수영 등 간단한 반복운동은 상대적으로 무용지물이지만 파킨슨병이 진행되면 운동 중 다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므로 간단한 반복운동도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약물치료와 병행하는 것도 좋지만 운동이 뇌 속 신경 아핀 인자의 생성을 촉진하고 뇌의 흑도를 높이며 중년 운동에서 파킨슨병·치매 위험을 낮춘다는 다양한 연구결과도 있다고 하네요.